Seoul

Inohjudan

Hanbok designer

창덕궁의 오래된 돌담길을 걷다보면 이노주단의 작업실에 걸린 한복이 먼 발치서부터 눈에 들어온다. 낮은 돌담길은 이노주단의 단정한 공간으로 이어지는데 한 쪽 벽에는 한복의 소재가 되는 색색의 천들이 정리되어 있다. 비단의 빛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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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rarlberg

Salgenreute Chapel

Bernado Bader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크룸바흐에 위치한 이 예배당의 작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종교의 여부를 떠나 선명하게 다가온다. 불필요한 형식이나 장식은 배제한 채 구조물과 파사드 모두 나무로 지어진 건축물로 시골 마을의 고요한 풍경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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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ich

Nieves Edition

아티스트 북 독립 출판사

취리히의 한적한 길목에 위치한 벤자민의 작업실은 서점은 아니지만 문이 열려 있는 날에는 Nieves에서 출판된 책들을 자유롭게 와서 볼 수 있다. 2001년에 시작된 Nieves는 1인 아티스트 북 독립 출판사로 '팬진'을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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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CHHIPA

DABU textile

CHHIPA는 스크린 프린터 클로디아 볼피가(Claudia Borfiga)와 모자 디자이너 리지 록(Lizzie Lock)이 인도의 전통 원단 프린트 기술인 다부(DABU) 방식으로 만드는 셔츠 브랜드다. 다부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는 인도의 북서부 지역인 라자스탄에서 계승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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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den

Mikael Olsson

Summer House in FRÖSAKULL

사진작가 미카엘 올슨은 어떤 장소를 촬영할 때 먼저 스냅샷을 찍는다. 그는 이 과정을 ‘스케치한다’라고 표현하는데, 공간의 비율이나 빛에 대한 이성적인 해석을 가지고 찍는 사진과는 달리 공간을 동물적으로 발견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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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Ovalum

조명 디자이너

‘어떤 장소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것이 빛, 그러니까 조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명을 만들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조명 디자이너 Olivier Vallaeys는 센느 강을 이어 흐르는 Marne 강가에 닻을 내린 배에서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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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oka

Permanent magazine

to make, eat, think Permanent

PERMANENT는 가정에서 차려지는 식탁 위의 풍경에 초점을 맞춘 잡지로, 보통의 사람들이 먹는 보통의 음식을 소개한다. 잡지를 만든 디자이너 사타마츠 부부는 여느 도시인들처럼 편의점의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며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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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Delhi

Bodice

Ruchika Sachdeva

BODICE는 디자이너 Ruchika Sachdeva가 2011년 뉴델리에서 런칭한, 인도의 전통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브랜드다. ‘보디스’는 과거 아름답게 여겨졌던, 허리를 과도하게 조이는 코르셋 위에 입던 여성옷을 의미하지만, Ruchika는 같은 보디스라는 이름으로 입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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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

Ninkipen!

건축가 Yasuo Imazu

커다란 간판 없이도 가게 주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건축사무소 Ninkipen!의 건축가 야스오(Yasuo Imazu). 교토에 있는 HA-HA Apartment의 작업실이자 쇼룸에 여느곳처럼 화분을 두는 대신 콘크리트 바닥의 일부에 흙을 깔아 실내 정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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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mitori-machi

Keiichi Tanaka

공예가

일본 에도시대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는 가와고에(Kawagoe)에 공예가 케이치 타나카(Keiichi Tanaka)의 작업실이 있다. 시간으로 한 층 누그러진 듯한 무뎌진 형태와 부드러운 색은 왠지 모르게 마음에 위안을 준다. 실용적인 형태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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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Philippe Weisbecker

Greenhouse studies

식물로 가득찬 온실이라는 공간이 일러스트레이터 Philippe Weisbecker의 ‘greenhouse studies’ 시리즈에서는 텅 빈 채 선과 형태만이 남아있다. 자를 대고 비죽하게 그려진 선들은 명확한 형태를 그리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그어져 뭔가에 집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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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ASHIKAGAWA-SHI, JAPAN

Mayumi Yamashita

도예가 마유미

마유미 야마시타는 일본 카가와 현에 있는 조부모님의 오래된 가옥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다. 영국에서 현대 세라믹을 전공한 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 그녀는 일상에 사용되는 그릇을 만들고 있다. 그릇의 표면을 채울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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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rie Lautrou

Marie Lautrou는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현대미술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자연주의 도예가인 그녀의 스승 Dauphine Scalbert의 작업실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녀의 제자로 남아 도예를 배우기 시작한다. 소탈하게 남아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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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스워스 켈리의 식물

Plant drawing

Ellsworth Kelly는 간결한 형태와 단색의 페인팅 작업의 추상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일상에서 본 소재를 도형의 형태로 표현하는 그의 그림는 단순하지만 풍부한 색 배열을 통해 구성된다. 형태를 절단하고 색을 고르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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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elicity Lemon

Portrait de Sylvia

 Felicity Lemon은 파리 벨빌에 위치한 실비아의 식당이다. 아시아의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는 그녀의 취향이 묻어나는 곳으로 캐주얼한 프랑스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매일 바뀌는 메뉴는 얇은 종이에 새로 프린트 되고 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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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Mimi Jung

Textile Artist

Mimi Jung은 뉴욕출신으로 텍스타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순수 미술과 그래픽을 전공하여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게 되지만 곧 그만두고 자신의 쥬얼리 브랜드 Surrounded를 런칭하게 된다. 같은 시기에 신청하려고 했던 패턴 수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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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ISU A BARBE

KNIT MAKER MISU KIM

니트메이커 김미수는 파리의 한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수염난 여자’라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평범한 여성이 얼굴에 수염이 났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로 누군가를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작업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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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li

Pattus

히말라야 전통 직물

인도 히말라야 고지대에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Manali라는 마을을 지나, Beâs 강을 수직으로 따라 걷다보면 걷기에 편한 평지가 나온다. 그 때부터 마을에서 떨어져 있는 인도 가옥들을 드문드문 볼 수 있는데 일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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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LONDON

Kaye Blegvad

일러스트레이터

Kaye Blegvad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영국과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가였던 어머니와 일러스트레이터 아버지를 둔 그녀는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5살 때 이미 고양이와 소녀와 죽음에 관한 일러스트 시리즈를 그린다. 그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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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ON

FOOD TEMPLE

Portrait d'Alice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채식 식당으로 유명한 앨리스의 레스토랑은 문을 열면 느껴지는 활기가 왠지 숨겨진 아지트 같은 느낌이다. 조용하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지나 계단 옆 작은 광장 한 쪽에 자리 잡고 있는 FOOD TEMPLE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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