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eves Edition

아티스트 북 독립 출판사

Zurich|Swiss

[vc_row][vc_column][vc_column_text]취리히의 한적한 길목에 위치한 벤자민의 작업실은 서점은 아니지만 문이 열려 있는 날에는 Nieves에서 출판된 책들을 자유롭게 와서 볼 수 있다. 2001년에 시작된 Nieves는 1인 아티스트 북 독립 출판사로 ‘팬진’을 좋아하는 그의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향을 읽을 수 있다. ‘예술’이라는 무거운 타이틀을 내려놓은 출판물들은 유명작가라는 구분 없이 인쇄되어 오히려 유쾌하게 다가온다. 사무실 외벽에 걸린 책 읽는 유령 ‘크니기’는 벤자민이 직접 그린 로고로 지금은 여러 나라에서 그림책으로 출판되고 있다.[/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_text]nieves-urbanty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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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column_text][/vc_column][vc_column][/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52693009{margin-top: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_text]”혹시 영국에서 출판되는 i-D라는 잡지 아세요? 그 잡지를 보고 있는데 우연히 길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게 됐어요. 여자아이가 nieves라는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는데 그 아이 엄마의 이름이었어요. 그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출판사 이름이 됐어요.”[/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_text]knigi-nieves-urbantypernieves-urbantyper 79[/vc_column_text][vc_column_text]”인터넷의 등장으로 잡지를 출판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어려워 졌다고 생각해요. 이미 새로운 작업을 인터넷에서 빠르게 접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이유에서 잡지를 만든다면 기존의 것과는 다른 ‘진화된’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_text]

하나의 작업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온 작가들의 작업을 ‘멋지다’고 말하는 벤자민은 일인 출판사이기 때문에 작가를 찾아 연락하고, 책을 디자인하고, 인쇄와 배포까지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나가고 있다. 작가들 중에는 (Ari Marcopoulos, Harmony Korine, Spike Jonze, Takashi Homma, Keith Haring, Kim Gordon,Philippe Weisbacker, Tomi Hungere) 이미 작업이 유명한 작가들도 있지만 우연히 갤러리나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해서 출판된 책들도 많다.

[/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59007987{margin-top: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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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60725240{margin-top: 20px !important;margin-bottom: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_text]”처음 이 작업실로 이사 왔을 때 런던에 소재하고 있는 디자인 사무소 Vitsoe에 연락을 했어요. 작은 공간이기 때문에 실용적이면서도 여기에 맞는 가구들이 필요했거든요. 그리고 흔쾌히 공간을 디자인 해주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의자, 테이블 그리고 선반까지 모두 이 브랜드에서 만든 가구에요. 제 작업실이자 Vitsoe의 취리히 쇼룸인거죠.”[/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59007987{margin-top: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_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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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59007987{margin-top: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59007987{margin-top: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_text]”Zine 시리즈는 실용적이고 인쇄비용이 비싸지도 않고 빠르게 인쇄할 수 있죠. 작가 한사람의 작업만 소개하는 단행본이에요.”[/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 css=”.vc_custom_1493159007987{margin-top: 20px !important;}”][vc_column][vc_column_text]

Magazine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중화된 출판물이라면, Zine은 특정 주제를 소량으로만 인쇄되는 비상업적인 성격의 출판물이다. Nieves의 ‘Zine’ 시리즈는 한 달에 한 권 흑백으로 인쇄되는데 그야말로 평범한 A5 사이즈의 얇은 출판물이다. 매 년 박스에 모아 작가들의 그림으로 인쇄된 포장지로 싸여 상자로 판매되기도 한다. 각 권은 150에서 200부 정도만 인쇄되고 품절되는 경우에도 재인쇄는 하지 않는다. 캐주얼한 느낌의 인쇄물에 (printed matter) 텍스트는 거의 없다. 책의 ‘디자인’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 작업에 대한 설명이나 과한 디자인은 작업을 읽는데 있어 불필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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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_text]”책을 만들 때, 아티스트의 작업으로만 채워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글은 오히려 작업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최소한 눈에 띄지 않는 선에서 만들고 있습니다.”[/vc_column_text][/vc_column][/vc_row][vc_row][vc_column][vc_column_text]nieves_edition

https://www.nieve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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